한화 치어리더 이나경 탱크톱 유니폼… 신민아? 이수민?

입력 2016-07-05 00:03

충청도의 여신. 배우 신민아(32)의 과거형이자 ‘보니하니’ 이수민(15)의 미래형.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팬들의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 치어리더 이나경(23)이 탱크톱으로 개량한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야구팬들은 4일 인스타그램에서 이나경이 한화의 탱크톱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놓고 들썩거렸다. 7월로 들어서면서 한여름의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1일 올린 사진이다. 넥센 히어로즈 원정 3차전이 열렸던 지난달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보인다.

이 유니폼은 이나경의 잘록한 허리와 가는 팔을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한화 팬들은 “여름이 시작됐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시원하다” “새 유니폼을 보러 야구장에 가겠다”며 환호했다.
이나경 인스타그램

이나경 인스타그램

이나경 인스타그램

이나경 인스타그램

이나경 인스타그램

 이나경은 지난해 8월 한화의 치어리더로 입단했다. 이나경은 한화 구단 홈페이지에서 취미로 영화감상, 특기로 춤추기를 적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베테랑 내야수 정근우(34)다.

 프로야구의 휴식기간인 겨울에는 프로배구 V리그에서 충남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충청권 연고 구단인 한화, 현대캐피탈에서 활동하며 ‘충청도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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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