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이수민 찾아라!” 보니하니 채용공고 떴다

입력 2016-07-04 14:53

‘초통령’ 이수민의 후예는 누가될 것인가? 보니하니의 메인MC 이수민(15)양이 떠나자, EBS가 오디션 프로그램 채용 공고를 냈다. 총 4회에 걸친 방송 촬영으로 가장 뛰어난 진행 능력을 갖춘 소녀가 새로운 ‘하니’가 될 전망이다.

EBS는 4일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 하니 오디션 프로그램” 공고를 내고 새로운 하니를 찾는다고 밝혔다. 일반인 지원자 중 선발하며 예심과 본심, 결선으로 나눈 선발 과정을 프로그램화 한다. 촬영된 프로그램은 8월과 9월 말에서 10월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수민의 기획사인 J&K엔터테인먼트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이수민 양이 8월 말 하차를 결정했다”며 “본인도 2년의 정이 쌓인 곳을 떠나 매우 섭섭해하더라”고 알렸다. 이수민은 2014년 9월부터 아역배우 신동우(18)군과 함께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하며 수준 높은 생방송 진행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2월 ‘삼촌팬들의 집단 관심’을 받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어린이날에는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에 초대받아 박근혜 대통령과 망중한을 즐기기도 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