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도로, 한 대의 소나타가 주유호스를 단 채 광란의 질주를 벌이고 있습니다.
3일 전부터 인터넷에는 주유호스를 매단 채 빗속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이고 있는 소나타의 사진이 빠르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공중급유 받는 A씨” “인이어 꼽고 감성 주행 중” “활동 가능 시간 5분” “소나타에 타라, 신지!” “폭우를 가르는 분노의 질주” “주유소 사장님이 보시면 식겁할 사진” “오늘자 국도 상황” 등 각종 드립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광역시의 국도’라는 소문만 알려졌을 뿐 아직 제대로 된 진위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실제 사진이라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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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