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선린교회 3일 창립 1주년 기념 감사예배 드렸다

입력 2016-07-04 08:42

한동선린교회(담임목사 권택근)는 3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창립 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사진).

예배는 ‘주의 영광 이곳에 가득해’ 입례송, 예배의 부름, 주기도문, ‘허락하신 새 땅에’ 찬송, 성시교독, 회개의 기도, 박선교 사모 대표기도, 광고, 성경봉독, ‘주를 앙모하는 자’ 찬송, 설교, 봉헌찬송, 봉헌기도, ‘여기에 모인 우리’ 파송찬양,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권 목사는 ‘중단 없는 전진’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의 신앙생활은 중단 없는 전진이 돼야 한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대로 강하고 담대하여 멈추지 말고 늘 전진해야 한다. 어려운 역경,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더욱 기도와 말씀 그리고 전도에 힘쓰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과 민족복음화, 하루 한 시간 성경읽기, 하루 한 시간 기도하기, 일주일 하루 전도하기 등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다.

?이에 앞서 찬양팀은 오프닝찬양에서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주의 진리위에 십자가 군기’ 등을 불렀고, 참석자들은 두 손을 높이 들거나 박수를 치며 따라 불렀다. 이들이 부르는 찬양에는 주님을 향한 애절함이 묻어났다.

참석자들은 예배 후 식사를 나누며 1년 동안 함께 하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고, 권 목사는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도와 말씀을 병행해야 함을 언급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실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임을 고백하고 “이 땅에 다시는 동성애축제와 같은 어둠의 세력이 지배하지 못하도록 더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7월 4일 창립예배를 드린 한동선린교회는 한동대 갈대상자와 이대열 선교사(중국)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교회 창립 한 달여 만인 지난해 8월15일에는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도, 포항성시화운동본부도 하지 못한 ‘광복 70주년, 평화통일 기도회’를 열어 지역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감동을 줬다.

지난 1월에는 지역 교회 및 기독단체들과 공동주관으로 ‘북핵 폐기를 위한 국민기도회 및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교회는 새벽기도회와 주일예배, 주일 찬양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를 드리고 있으며 목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노방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동부 예배는 주일 오전 9시, 중·고등부 예배는 주일 오전 9시, 청년부 모임은 토요일 오후 7시 진행하고 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