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 팜므파탈의 주인공은 R&B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선 가왕에 도전하는 진출자들의 3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2라운드에서 ‘스테파니’를 꺾고 올라온 팜므파탈은 허스키한 음색과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장악력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로맨틱 흑기사’에게 패했다.
복면을 벗은 팜므파탈의 정체는 R&B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였다.
그는 “노래 인지도에 비해 그룹의 인지도가 낮아 출연을 결심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나이가 있는 분들은 그룹 이름을 어려워하셔서 어반자반이라 불리기도 한다”며 솔직한 이유를 말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조현아는 “벌써 데뷔한 지 8년이나 됐다”며 “복면가왕 덕분에 팀의 이미지가 조용할 것 같다는 편견을 깰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