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행자부 장관 원맨쇼...일방적 허위주장”

입력 2016-07-03 18:36

이재명 성남시장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KBS일요진단 행자부장관 원맨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지방재정 관련 행자부장관 혼자 출연해 일방적 허위주장..끄트머리에 단체장입장 찔끔반영"이라고 했다.

그는 "말로는 공개토론 하자면서 원맨쇼하는 장관"라고 했다.

이 시장은 "국정원 구입 해킹 프로그램, 다른 PC에 아동포르노 설치 가능"이라며 "이런 국정원..테러방지법 폐기해야지요?"라고 했다.

또 "조국 '부인의 7촌 조카가 친인척? 법률·사회적으로 남'"이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역시 조국교수님..균형적인 시각과 용기있는 발언 존중합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정부, 지난해 교통 범칙금으로 8천억원 걷었다"라며 "법인세 정상화부터..함께 잘 사는 나라 만드는건 그들이 아니라 우리의 작은 실천입니다"라고 적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