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 고종석씨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인의 7촌조카란 저랑 문재인 전 대표님 정도의 관계를 가리킵니다"라며 "비슷한 말로는 사돈의 8촌이라는 게 있는데, 완전히 남이란 뜻이죠"라고 했다.
고씨는 "사형은 살인입니다"라며 "그리고 살인은 가장 무거운 범죄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이 범죄는 즉각 중단돼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표창원 의원님은 민주주의와 3권분립에 대해서 다시 배워야 합니다"라며 "그는 현대의 국회를 봉건시대 프랑스의 3부회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 듯 합니다"라고 했다.
고씨는 "3부회는 왕 맘대로 열었다 닫았다 했지만, 현대민주주의의 입법부는 행정부와 대등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