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는 자신들이 활동하는 곳을 완전 장악(Major Control)·중간 장악(Medium Control)·비밀활동(Covert Units) 지역으로 구분했다.
완전 장악 지역은 시리아와 이라크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IS는 두 나라의 광범위한 지역을 2년 째 점령하고 있다.
중간 장악 지역은 중동의 아프가니스탄과 예멘,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와 나이지리아 및 니제르, 북부 아프리카의 이집트와 리비아, 동유럽의 체첸과 다게스탄, 아시아의 필리핀을 꼽았다.
비밀활동 지역은 프랑스, 튀니지,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방글라데시, 레바논, 알제리 7곳이다.
1일 테러가 발생해 20명이 숨진 방글라데시는 IS의 비밀활동 지역이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