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세월호 연기훈련 교본 나왔다?...사실성에 도전하기!”

입력 2016-07-03 00:47 수정 2016-07-03 00:49

배우 문성근씨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의 세월호 관련 통화 - 녹취록 & 녹음"이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기성 배우님들과 지망생께, '연기훈련 교본' 나왔습니다"라고 전했다.

문씨는 "먼저 녹취록을 대본으로 여기고 연기해 보세요. 담에는 녹음 함 들어보시고..."라고 했다.

문씨는 "그간 대본에 적힌 대사는 '횡설수설한다 또는 지랄한다' 지문이 붙었어도 넘 정갈했죠"라고 했다.

그는 "이 현실성, 사실성에 도전하기!"라고 했다.

문씨는 "팟캐스트 때려잡으려는 새누리당"이라며 "야당들은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그나마 숨통 팟캐스트까지 잡겠단다"라고 적었다.

이어 "'극장업과 배급업의 분리', '멀티플렉스내 특정영화의 스크린 독과점 일정비율 이하 제한'을 입법화 해야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