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추정 방글라데시 무장 인질극,한국인 사망자 없다”

입력 2016-07-02 23:12 수정 2016-07-03 07:04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교가의 한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무장인질극에서 한국인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방글라데시 인질테러와 관련해 방글라데시 정부당국에 확인한 결과,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오후 9시20분쯤 다카의 '홀리 아티즌 베이커리' 레스토랑에서 무장인질극이 벌어져 인질범 6명이 사살되고 1명이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 2명과 민간인 20명이 숨졌다.

일부 외신은 민간인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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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