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오늘 대표 출마 공식 선언

입력 2016-07-03 00:01

새누리당 5선 중진 이주영 의원이 3일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다.

비박계 3선인 김용태 의원에 이어 두번째 당권 도전 선언이다.

이 의원은 2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서 "내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친박계로 분류되지만 비교적 계파 성향이 옅다.

한편 비박계 3선인 강석호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직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