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 끝나고 난 뒤' 하석진, 윤소희 향한 호감 표시... "한동안 특별한 존재였다"

입력 2016-07-02 22:38
사진 =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방송 캡쳐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배우 하석진이 윤소희를 향한 특별한 감정에 대해 털어놨다.

2일 첫 방송된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서는 배우 하석진, 윤소희, 안보현, 신승환,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 보이그룹 비투비 민혁, 총 여섯 명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석진은 윤소희와 과거 tvN '문제적 남자'에서 가졌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그 이후로) 다시 만났다면 뭔가가 있었을텐데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다. '문제적 남자' 촬영했을 때는 많이 생각났었다"며 "한동안은 특별한 존재였다"라고 말하며 윤소희를 향한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나 하석진의 수줍은 고백과 달리 윤소희는 "하석진 선배님은 굉장히 직설적인 분이다"라고 말하며 그에게 별다른 호감을 느끼지 못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멤버들은 방송 속에서 진행될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를 통해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밤에는 카리스마 파이터로 비밀리에 활동하는 20대 직장여성 '고알리'의 이중생활을 그릴 예정이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