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 6기 2주년 첫 주말을 광장에서 시작합니다"라며 "오후 1시부터 시청 1층에 광장시장실이 열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오셔서 인사나누고 가시거나, 개인적 고민도 좋고, 공동체의 문제도 좋습니다"라며 "함께 이야기 나눠요"라고 했다.
그는 "아울러 2주년에 텔레그램 스티커를 만들어 주시고,(https://telegram.me/addstickers/wonderpool)케익을 만들어 찾아 주시고, SNS에 축하글을 올려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주신 시민여러분에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박 시장은 "약속을 지켜 시민의 삶을 지켜가겠습니다"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침몰하는 세월호안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있었습니다"라며 "모든 국민이 무력함에 미안해 할때 대통령 보시기 좋은 뉴스 만들기에 몰두하다니요"라고 했다.
그는 "국민이 있어야 정부도 대통령도 있습니다"라며 "세월호에는 대한민국 국민이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진실밝히는데 유효기간은 없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