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타, 아내 김진경 향한 수줍은 고백... "지금이 더 좋다"

입력 2016-07-02 17:46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우리 결혼했어요' 조타가 김진경에게 수줍은 속마음을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 부부 조타와 김진경 커플이 맥주를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경은 남편 조타에게 "첫인상이랑 지금이 뭐가 달라졌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고, 이에 조타는 "처음 봤을 때보다 지금이 더 좋다"며 "처음에는 그냥 모델 김진경이었는데 지금은 내 부인 김진경이다"라며 남자답게 고백했다.

이어 조타는 "지금 모습이 더 귀엽고 더 예쁘다" "조금 더 가까워진걸 느낀다"며 김진경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고, 이에 김진경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내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진경은 "(조타는) 내가 뭘하든 잘한다고 해준다. 처음엔 빈말인 것 같았는데 지금은 자신감이 생기고 든든하게 느껴진다"며 "옆에 있으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조타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