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일 오늘은 궂은 날씨가 이어져 주말 나들이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할 분들은 소나기를 대비해 우산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2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비가 오겠습니다. 충청남부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은 오후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북, 경남은 최대 80㎜로 많겠고 충남과 경북, 제주도는 20~60mm,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5~30mm로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일부 내륙에도 강풍이 예상된다고 하니 시설물들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22.1도, 인천 21.6도, 강릉 21도,대전 23.6도, 광주 23도, 대구 26.3도, 부산 23.4도, 제주 24.8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27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제주 30도 등입니다.
불쾌지수가 높겠습니다. 현재 흑산도와 강릉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불쾌지수가 70을 웃돌고 있습니다. 70을 넘는 경우에는 약 10 %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낀다고 하니 옆 사람과 다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준비물 : 우산 챙기세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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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