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서 'CTS 나라사랑부흥집회' 개최

입력 2016-07-01 21:25 수정 2016-07-01 22:11
브라이언 박 목사의 기도 모습.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이 주최한 '나라사랑 부흥집회'가 1일 저녁 경북 울진군 온정면 온천로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됐다(사진).

CTS 독도기도원정대가 주관한 이날 집회의 설교 말씀은 CTS 프로그램 ‘콜링갓’ 진행자인 브라이언 박(사진) 목사가 인도했다.

박 목사는 미국에서 연봉 10억대 펀드매니저로 일하면서 마약에 손을 대는 바람에 삶이 곤두박질 쳤다가 예수님을 만나 하나님의 종의 길을 걷게 된 신앙을 간증했다.

박 목사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마음에 믿고 소리를 내어 선포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메세지가 있다. 바로 '회개하라'이다"라며 "부족하지만 회개하면서 이제까지 없었던 부흥을 주실 것을 기대한다. 세계 만국에 전파될 부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바리톤 권용만(CTS권사찬양단 지휘자)은 찬송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를 감미롭게 불렀다.

지난달 29일~1일 CTS 독도기도원정대의 모든 일정을 진행한 CTS사업팀 하상화 차장은 "5세 아이부터 82세의 권사님까지 모든 대원이 한마음으로 이 땅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며 "CTS는 이 기도의 불씨를 이어받아 계속해서 국토순례 기도회를 이어 나가겠다" 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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