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태연 컴백, 청량감 넘치는 무대 선보여... '네티즌 의견 제각각'

입력 2016-07-01 19:22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쳐

'뮤직뱅크'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더위를 날려주는 노래로 컴백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태연이 신곡 '와이(Why)'로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시원한 핫팬츠에 청남방을 입고 여신미 넘치는 매력을 뽐내며 등장했다. 

이어 태연은 편안하면서 시원한 목소리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태연의 신곡 '와이(Why)'는 R&B와 EDM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의 곡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 풍의 트렌디한 팝 곡에 태연의 청아한 목소리가 더해져 여름의 더위를 날려줄 것 같은 상큼한 노래이다.

태연의 무대를 시청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보아 같았다", "역시 태연, 여신 같다"는 반응이 있었던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컴백인데 인터뷰도 안해준 '뮤직뱅크' 너무하다", "노래만 불러도 충분한데 왜 굳이 춤을 췄는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태연, 소나무, 구구단, 멜로디데이, ASTRO, 브레이브걸스, 크나큰, 혜이니, SISTAR, 언니쓰, 베이빌론(feat.피오), 유키스, 다이아, EXID, CLC, 매드타운, 로미오, 에이션 등이 출연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