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북한이 특권층을 위한 전용 진료소인 봉화병원에서 독일 MRI를 비롯해 미국 등의 첨단장비로 모두 교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북한이 특권층을 위한 전용 병원인 봉화병원을 재건축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정보위원장인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이와 달리 북한 주민들이 이용하는 병원은 의약품이 없어서 시달리고 있다. 의료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이 의원이 설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