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LG전자와 로봇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제휴 협약 체결

입력 2016-07-01 13:49 수정 2016-07-01 13:53

인천국제공항이 LG전자와 손잡고 여객터미널 안에서 자율 주행하는 공항안내 로봇, 환경미화 로봇 등 편의와 공항운영 효율성을 높여줄 특화된 로봇을 도입한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LG전자의 지능형로봇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제휴협약식에 참석한 정일영(가운데 오른쪽)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조성진 (가운데 왼쪽)LG전자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항공사가 첨단 로봇공학기술을 공항 서비스에 접목함으로써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ICT를 활용한 스마트공항 서비스를 선도해나가고자 추진 중인 로봇 도입 계획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공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의 스마트 여객 서비스 구축을 신(新)비전 전략목표로 정하고, 첨단 기술과 운영체계가 융합된 지능형 공항을 구현하기 위한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KPPAS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