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기 前 외교안보수석,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임명

입력 2016-07-01 12:16

정부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에 주철기 전(前)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 겸 국가안보실 2차장을 임명했다.

주 전 수석은 지난 1972년 당시 외교통상부에 입부해 주프랑스 대사 등을 거쳤으며,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했다.

또 주일본대사에 이준규(62) 전(前) 주인도대사가 임명됐다.
이 대사는 주중대사관 공사참사관, 주뉴질랜드대사, 재외동포영사대사, 외교안보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주인도대사를 지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당시 유흥수(79) 주일대사가 고령 등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인선 작업을 진행, 지난달 이 대사를 내정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