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월호 보도 개입설, 진실 수장하고 끝낼순 없다”

입력 2016-07-01 11:00

이재명 성남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정현 '세월호 전화 지나쳤다..제 불찰 사과드린다'"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아무리 봐줘도 최하 직권남용죄..사과로 끝날 일은 아닙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드러난 세월호 보도 개입설..특조위, 논란 속에 종료"라는 기사에는 "이렇게 진실을 수장하고 끝낼 순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세월호특별법 즉각 개정하라"며 "국민생명을 지키는일보다 중요한 건 없다.국가안보가 중요한것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304명이 영문도 모른채 죽어간 대형참사..그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이상의 민생은 없다"라고 했다.

그는 "한국 최초의 부분적 기본소득인 성남시 청년배당..공식 논의가 시작된 것만도 튼 발전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