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과 동석?” 송중기·박보검, 루머 유포자 고소

입력 2016-07-01 10:41 수정 2016-07-01 10:52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송중기(31)와 박보검(23) 측이 최근 증권가 정보지(찌라시)를 중심으로 퍼진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송중기·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과 관련한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점점 루머가 확산되고 있어 더 이상 가만있지 않기로 했다. 최초 유포자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근 한 종편채널 방송에서는 마치 루머가 사실인 것처럼 거론해 믿는 사람들이 생겨났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하는 모든 경우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중기와 박보검이 거론된 찌라시는 최근 인터넷과 SNS를 타고 빠르게 퍼져나갔다. 두 사람이 박유천과 함께 룸살룽에 있었다는 얼토당토 않는 내용이었다. TV조선 ‘강적들’에서 시사평론가 이봉규가 이런 소문을 언급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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