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적기업 추가 선정

입력 2016-07-01 09:47
경남도는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참여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을 위한 16년 2차 공모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일정은 7일 공고 후 8일부터 22일까지 접수, 적격여부 검토 및 현장실사를 거쳐 8~9월 중 전문심사위원회 심사와 경남도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로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확정하게 된다.

접수는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seis.or.kr)을 통해 신청 사업별로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며 사업별 구비서류 확인은 경남도 누리집 사업별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와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2차 재정지원사업별 예산은 사회적기업의 신규 일자리창출에 22억 4100만원, 신기술개발 및 홍보·마케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에 6억 9100만원이다.

사회적기업 제품 품질향상을 위해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참여기업 선정 시 품질향상 및 인증 취득을 위한 사업개발비와 일자리창출 분야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는 식품 제조·가공·유통업 사회적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5일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에서 HACCP 인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후 HACCP 인증 심사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며 도내 사회적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