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도 최대 150㎜ 비 예상

입력 2016-07-01 09:46
1~2일 강원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이날 오전부터 강원북부내륙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강원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일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28~30도, 강원산간 25~26도, 강원내륙 26~28도로 예상된다.

동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오전 0.5~2m, 오후에 1~3m로 먼 바다에서 점차 높게 일 것으로 예측했다.

1~2일 예상강수량은 강원내륙과 강원산간 50~100㎜로 예상되며 1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동해안은 30~8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2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고 영서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