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공직자가 뛰어야 지역경제가 산다" 박 대통령 지방공무원 초청 격려

입력 2016-07-01 09:41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우수한 성과를 낸 지방공무원과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31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 오찬을 함께 한다.

박 대통령은 오찬에서 일선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특히 일선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실무자들과 창조경제 활성화, 규제개혁, 정부 3.0 등 국민생활에 가장 밀접한 정부정책의 추진 상황과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경제 활성화와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역할을 당부한다.

박 대통령은 지난 5월 열린 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지방에서 소리없이 수고하는 많은 일선 공무원들이 많이 있다. 그 분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위로도 하고 감사를 드리려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고 한 바 있다.

‘현장공직자가 뛰어야 지역경제가 산다’를 주제로 열리는 오찬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비롯해 지자체·창조경제혁신센터·교육청 공직자 등 총 39명이 참석한다.

청와대는 일선 공직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다른 공직자들에게도 전파해 경제 활성화와 규제개혁의 의지를 공직사회에 더욱 확산하기 위한 취지라고 소개했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