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에어컨 사면 구매금액 최대 10% 돌려준다

입력 2016-07-01 09:30

이마트에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대형 가전제품을 사면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9월 30일까지 TV, 에어컨 등 대형가전 5종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환급해준다고 1일 밝혔다.
환급 대상 품목은 40인치 이하 TV, 에어컨, 일반·김치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에 한해서 적용이 된다. 환급한도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품목별 또는 개인별 20만원이다. 이마트에서 해당 품목을 구매하고 성명 및 휴대폰번호 등을 기재한 뒤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환급신청시스템에 구매 내역과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30일 이내에 환급해준다.
감선혁 이마트 대형가전 팀장은 “이번 행사는 정부의 친환경 소비 촉진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에 이마트가 참여하면서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환급 행사로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에어컨 등 대형가전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