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쓰 '셧업', 7개 음악차트 1위 기염…1일 데뷔 무대

입력 2016-07-01 07:34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의 ‘셧업(shut up)'이 7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민효린, 제시, 라미란, 제시카, 홍진경, 김숙으로 구성된 언니쓰의 ‘셧업’은 박진영·유건형이 작곡, 박진영이 작사한 곡으로 유희열이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나쁜 남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강한 여성상을 표현한 정통 펑크(Funk) 곡이다. 1일 0시에 공개된 ‘셧업’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벅스, 엠넷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7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언니쓰는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한편 박진영은 음원 공개 후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 수준으로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멤버 여섯명 정말 고생 많았어~ 자랑스러워!♡ 우리 딱 다섯 번만 듣고 자죠^^”라고 소감을 남겼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