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질거야’는 미래를 보는 남자와 사랑스러운 여자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옥택연, 송하윤, 박주형, 김종문, 임윤정, 길하라 등이 출연한다.
옥택연은 상대의 몸을 만지면 그 사람에게 곧 닥칠 미래가 보이는 남자 도진우 역을 맡았다. 지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소일거리 삼아 점을 봐주던 도진우는 손님으로 찾아온 진희영과 묘한 인연으로 얽히게 된다.
송하윤이 열연하는 진희영은 선한 외모에 마음씨까지 아름다워 ‘이 시대의 천사‘라는 수식어가 붙은 인물이다.
30일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널 만질거야’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도진우와 진희영의 첫 만남이 담겼다.
점을 보러온 송하윤의 손을 잡는 순간, 옥택연의 눈앞에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크게 다치는 송하윤의 모습이 스친다. 이에 옥택연이 다급하게 송하윤을 붙잡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됨을 암시했다.
콘텐츠풀과 JYP픽쳐스가 공동 제작한 ‘널 만질거야’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며, 태국과 홍콩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