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남자들에게 생리대를 채워 보라고 했더니 “날개에 멘붕”

입력 2016-07-01 00:02 수정 2016-07-01 00:02
여성용품 생리대의 종류와 기능은 참 다양합니다. 생리대는 소·중·대형으로 세분화되고 체내삽입형 생리대(탐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남성들은 여성용품 ‘생리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생리대를 어떻게 착용하는지에 대한 상식은 있을까요?


지난 26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4명의 한국 남성들이 마네킹에 팬티를 입힌 후 다양한 종류의 생리대를 직접 채워보는 실험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4일 동안 10만명의 네티즌이 이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 채널인 ‘Solfa’에서 제작해 공개한 것으로 한국과 관련된 소식을 영어로 번역해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비디오에는 잘못된 정보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멘트로 시작하는 이 영상속에서 남성들은 다양한 사이즈의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탐폰을 뜯어보며 신기해했습니다.


이어서 남성들에게 생리대와 맞는 팬티를 골라 마네킹에 착용시켜보게 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종류의 팬티 스타일과 탐폰에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성들은 팬티에 생리대를 거꾸로 붙이거나, 생리대에서 날개가 하는 역할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탐폰은 플라스틱 캡에서 꺼내 찢어보기까지 합니다.


과연 이들은 생리대 착용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관련기사 보기]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