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사 댓글에 알바 득실거리네...아직도 안 죽었나?”

입력 2016-06-30 18:45

이재명 성남시장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특별법 즉각 개정하라"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국민생명을 지키는일보다 중요한 건 없다"라며 "국가안보가 중요한것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304명이 영문도 모른채 죽어간 대형참사..그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이상의 민생은 없다"라고 했다.

또 "경기도 31개 시군 중 6개시 포함 28개시군이 반대성명을 냈습니다"라며 "행자부의 언론플레이에 가려 보이지 않을 뿐이지요"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이재명 성남시장이 단식 농성 나선 까닭"이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이거 기사 댓글에 알바들이 득실거리네요..ㅠ 아직도 안 죽었나?"라고 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지자체를 예산낭비 초래하고 지자체간 경쟁 없애며 정부보조 의존하는 일명 교부단체로 만드는 이유요?"라며 "박정희처럼 지자체 폐지는 못하니 맘대로 조종되는 좀비로 만들려는 겁니다"라고 했다.

이어 "독재정권은 잘하는 지방자치가 두렵다..박정희정권은 지방자치 폐지했고 박근혜정부는 돈을 뺏아 지방자치 좀비화 중"이라며 "정부-지자체 '쩐의 전쟁' 이면엔..2할자치 '구조적 불균형'"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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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