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박주민 의원,집요한 사람...잘못 건드렸다”

입력 2016-06-30 15:49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주민 의원실,경찰서장 신상 등 자료 제출 논란'이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이게 왜 논란거리? 이 요구가 기사거리인게 더 논란 같습니다만"라고 적었다.

손 의원은 "이분들이 아직 박주민의원을 잘 모르는군요"라며 "고교시절부터 소외계층을 돌봐왔고 그들이 무시당하는 것을 보고 변호사가 된 사람입니다"라고 했다.

손 의원은 "그리고 세월호변호사를 하며 국회로 들어온 사람입니다"라며 "호흡이 길고 집요한 사람입니다. 잘못 건들이신거죠"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