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촌 동생을 운전기사로...” 與 이완영,친인척 7급 비서로 채용

입력 2016-06-30 14:37


새누리당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이 6촌 동생을 7급 비서로 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의원 측은 30일 "운전기사로 6촌 동생을 채용한 것은 맞다"며 "(논란이 불거지면서) 어제부로 면직처리 한 걸로 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박인숙, 김명연 의원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당 소속 의원들의 친인척 채용 논란으로 곤혹스런 입장에 직면하고 있다. 김희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에 해당 의원들에 대한 실태 파악 후 당 차원의 징계 방침을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