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6월 30일 (목), 20대 국회 개원 전부터 진행해온 국민의당 정책역량강화 집중워크숍이 22차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오늘 워크숍에서는 6명의 정조위원장들이 해당 분야와 관련하여 그동안 제기된 정책과제들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했습니다"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정책역량강화 집중워크숍은 5월 3일 (화)부터 매주 2~3회씩 꾸준히 진행되어 왔습니다. 워크숍은 △정책역량 강화 △제20대 국회 핵심 정책의제 개발 및 추진 △공부하며 일하는 정당 실현을 목적으로 강의 수 총 22강, 14개의 전문분야를 다뤘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경제·복지·교육·노동·여성·환경·기득권 카르텔 타파·통일·미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했고, 이들은 강연을 통해 국민의당이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들을 제시했습니다"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방문, 시민단체·관계자들의 의견 청취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했습니다"라며 "특히 중소기업 현장 방문, 전방부대 시찰, 시민단체 초청 워크숍은 현장감을 익히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새벽 7시부터 주 3회 진행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그동안 워크숍의 전체 출석률은 95%에 이르렀고, 많은 참석의원들이 국민의당을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치열한 토론을 나눴습니다"라며 "이는 국내외로 불안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할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고자 했던 국민의당의 의지였습니다"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그러나 국민의당의 시도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워크숍은 공부하는 정당, 일하는 국회, 실천하는 정치를 향한 시작일 뿐입니다"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앞으로도 국민의당은 국민께 새로운 기회를 넓혀드리고 민생을 최우선시하는 정책 정당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이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