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깊은 우물에서 물긷는 것과 같습니다"

입력 2016-06-30 08:08 수정 2016-06-30 10:10

"기도는 깊은 우물에서 물을 긷는 것과 같습니다. 은혜가 생수라면 언어는 두레박과 같습니다. 메마른 마음 깊은 곳에 기도의 두레박을 던지십시오. 그리고 천천히 길어 올리십시오. 이 책이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
 김남준 목사가 최근 최근 펴낸 신간  '기도 마스터'(생명의말씀사)의 핵심 내용이다. 
 이 책은 기도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기도의 삶이 부담스럽고 잘 고민하는 신자들에게 자신의 기도생활을 돌아보고 하나님을 향한 고백의 언어를 회복하여 기도의 전사로 살아가도록 돕는 기도생할 지침서이다.
 김 목사는 "기도는 믿음의 주요한 실천이며 이 기도를 통해 날마다 하나님의 은택을 입는다"면서 "하지만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기도를 힘들고 귀찮은 의무로 여기게 됐다"고 안타까워한다..
 이 책은 기도에 대한 오해와 오용, 게으름을 극복하고 열렬한 기도생활을 유지하며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