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이 옥타곤 복귀전을 갖는다.
UFC는 29일 김동현이 8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202’에서 웰터급 매치로 9개월 만에 복귀한다. 김동현의 상대는 미국의 닐 매그니다. 양 선수는 구두로 합의를 마쳤다.
김동현은 UFC에서 통산 21승1무3패를 기록하고 있다. 김동현은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에서 도미닉 워터스(미국)를 상대로 TKO 승을 거뒀다. 김동현은 최근 UFC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김동현의 상대 매그니는 최근 3연승을 기록 중이다. UFC 전적은 18승5패다. 매그니는 웰터급 랭킹 7위로 김동현(9위) 보다 높다.
한편, 임현규는 1년 3개월 만에 러시아 출신 파이터 술탄 알리예프와 복귀전을 갖는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