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이 8월 UFC 복귀전을 치른다.
UFC는 김동현이 오는 8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2에서 닐 매그니(미국)와 웰터급 매치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치러진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에서 도미닉 워터스(미국)를 1라운드 TKO로 제압했던 김동현은 9개월 만에 복귀전을 갖는다. 3연승을 노리는 김동현의 통산 성적은 21승1무3패다. 김동현이 상대할 매그니는 최근 3연승을 기록 중인 신예 파이터다. UFC 파이트 나이트 66에서는 임현규를 TKO로 이겼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18승5패다.
UFC 202 메인 이벤트는 네이트 디아즈와 코너 맥그리거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앤서니 존슨과 글로버 테세이라의 라이트 헤비급 경기도 빅매치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스턴건’ 김동현 8월 라스베이거스서 UFC 복귀전
입력 2016-06-29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