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동서 이어 이번엔 옛 동서를...”與 김명연 의원, 친인척 채용 의혹

입력 2016-06-29 16:03

김명연 새누리당 의원의 4급 보좌관 A씨가 옛 동서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김 의원은 29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늘 친인척 채용 의혹이 불거져 A씨가 바로 그만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옛 동서인 A씨는 19대 국회부터 현재까지 김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해 왔다고 뉴시스는 보도했다.

새누리당은 박인숙 의원에 이어 김 의원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 의혹까지 불거지며 곤혹스런 입장에 처했다.

당은 박 의원에 대한 중징계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