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서울대치과병원 교수)는 다음 달 1일을 ‘틀니의 날’로 제정,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틀니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틀니는 지난 2012년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레진상 완전 틀니가 건강보험급여 대상으로 전환된 후 13년 75세 이상 레진상 부분틀니, 14년 75세 이상 임플란트 2개 순서로 계속 확대돼 왔으며, 다음 달 1일부터는 그 대상이 65세 이상 적용대상이 대폭 넓어진다.
틀니 역시 올해부터는 본인부담금이 50%로 줄어든다. 학회가 7월1일을 틀니의 날로 제정, 기념행사를 갖게 된 배경이다.
학회는 다음 달 1일 전국의 각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에서 틀니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에게 틀니 관리용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치과보철학회, 다음 달 1일 틀니의 날 제정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6-06-29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