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29일 김수민·박선숙 의원의 총선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고수했다. 이에 당 지도부는 안 대표의 사퇴에 반대하며 비공식 회의 도중 퇴장하는 등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는 아까 끝났고 (본청 215호) 안에 대표 2명과 김영환 사무총장이 있다"며 "(안) 대표 (사퇴) 의지는 강하다. 최고위원들은 항의 차원에서 가버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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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정재호,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