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행사장에서 전국 각지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선보이는 ‘청년 농부의 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정지역 땅끝 해남 수미다정 농장에서 김대슬씨가 만든 뽕잎차, 돼지감자차, 우엉차를 비롯해 경남 합천에서 권준혁씨가 생산한 신선한 파프리카 등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판로가 없던 청년 농부들을 위해 백화점이라는 다양한 고객을 가진 우수한 판로를 지원할 뿐 아니라 수수료를 기존보다 낮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신세계백화점, 청년 농부의 꿈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6-06-29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