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리토 맨시티 입단 초읽기…이적료 215억원

입력 2016-06-29 09:51
AP뉴시스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놀리토(셀타 비고)의 맨체스터 시티 입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9일(한국시간) 놀리토가 맨시티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잉글랜드로 출국한다고 보도했다. 놀리토는 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3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적료는 1380만 파운드(약 21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놀리토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12골을 뽑아냈다. 2014~2015시즌에는 13골, 그 이전 시즌에는 14골을 기록했다.

놀리토는 2014년 스페인 대표팀에 데뷔했고 유로 2016에서는 핵심전력으로 활약하며 1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공식 부임은 7월 1일이지만 이미 체제 개편이 한창이다. 앞서 독일 프로축구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던 알카이 귄도간을 2100만 파운드에 데려왔다. 또 중앙 수비수 존 스톤스(에버턴)도 관심을 두고 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