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전두환 '6월항쟁 진압' 군투입 검토했다… 북 여성 근로자 집단 탈출

입력 2016-06-29 07:00 수정 2016-06-29 07:00
6월29일 수요일자 국민일보 주요 기사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 동원을 검토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5.18민주화운동’보다 더한 유혈참극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는 건데요. 美정부 기밀해제 문서 내용을 단독 보도합니다.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10조원을 포함해 20조원을 투입키로 했습니다. 올해 목표치였던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구요. 이번 재정 보강으로 0.2%~0.3%포인트의 경제성장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여성근로자 8명이 집단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단둥의 중국기업에서 근무하던 근로자들이라고 합니다. 사실일 경우 4월 중국 내 북한 식당 여종업원에 이은 집단 탈북이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국민의당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박선숙 김수민 의원이 기소되면 즉시 당원권을 정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갈팡질팡 중입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