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증가세 속 여러 해당 먹거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먼김치에서 1인 가구에 맞춘 스마트캔 김치를 출시했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우먼김치 스마트캔은 기존 시장에서 판매되었던 ㎏ 단위 중량의 패러다임을 바꾼 상품이다. ㎏ 단위 중량의 절반이 채 되지 않는 중량인 350g의 캔 김치로 1인 가구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10여년 동안 김치를 유통하고 판매해 왔던 우먼김치의 김정원 대표는 “항상 저희 김치를 주문해서 먹는데 어떤 김치는 1㎏도 많아 부담스러웠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신선 식품인 김치를 최상의 컨디션에서 드실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고민하던 끝에 이 스마트캔 제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소비자들의 최근 구매 패턴이 변화한 점을 인지하여 정말 필요한 만큼만 합리적인 금액으로 김치를 공급해드릴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 기준 보통 3일에서 7일 정도 먹을 수 있으며, 김치를 주문 후 용기에 따로 소분하여 옮겨 담지 않아도 되고 캔처럼 쉽게 뚜껑만 개봉하면 먹을 수 있다. 이로 인해 보관이 용이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100% 국내산 원재료들로만 김치를 담궈 만들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김 대표는 “경제, 사회적 변화에 맞추어 혼자도 부담 없이 주문하여 먹을 수 있는 스마트캔을 기획했지만, 한 편으로는 경제가 활성화되어 예전처럼 온 가족이 모여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날을 꿈꾼다”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우먼김치, 1인 가구에 맞춘 스마트캔 김치 출시
입력 2016-06-28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