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가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중국에서 정식 데뷔 전인데도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혁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두루두루amc는 25일 “혁오가 다음달 9일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 콘서트 ‘20 / 22’를 연다. 중국 팬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공연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20 / 22’라는 타이틀은 동안 발매했던 앨범명들을 결합한 형태다.
혁오는 지난 달 중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Strawberry Music Festival)에 초청 받아 중국 팬들과 처음 만났다. 당시 각 공연마다 수천명 규모의 관객을 동원했다.
혁오는 해외 공연 준비와 함께 신곡 작업도 하고 있다. 일본 최대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인 ‘썸머서닉(summersonic)’에 초청 받는 등 국내외 페스티벌에 참석 예정이다.
[사진=두루두루amc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