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멤버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3개월 만에 완전체로 공식석상에 선다.
빅뱅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에서 열리는 영화 ‘빅뱅 메이드’(감독 변진호) 언론시사회 및 VIP시사회에 참석한다. 기자간담회 없이 무대인사와 포토월 행사만 진행할 예정이다.
빅뱅 다섯 멤버가 함께 공식석상에 나서는 건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두 번째 월드투어 ‘메이드(MADE)' 앙코르 공연 이후 처음이다.
‘빅뱅 메이드’는 빅뱅이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는 권지용, 동영배, 최승현, 강대성, 이승현 다섯 남자의 진짜 속마음을 담은 영화다.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한국과 북중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13개국 32개 도시에서 66회 이어온 월드투어 여정을 따라간다.
무대 위 화려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뿐 아니라 20대 청년 빅뱅의 꾸밈없는 모습까지 담겨 기대를 모은다. 특히 CGV 스크린X로 동시 개봉돼 3면 영상으로 생생한 공연 실황을 즐길 수 있다.
‘빅뱅 메이드’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