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34)이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세종은 이날 밤 서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맞은편에서 유턴하는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해 사망했다.
오세종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빈소로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 영안실에 마련됐다.
오세종은 토리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