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순천 서번트 정치, 전국에 펼쳐보이고 싶다”

입력 2016-06-28 00:01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순천에서 서번트 리더십을 실천하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의원은 "말뿐 아니고 발로 뛰는 정치가 서번트 리더십입니다"라며 "부르는 것이 아니고 시민을 찾아가 듣는 것이 서번트 리더십입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잠바에 면바지 입고 함께 막걸리를 마시면서 언제나 시민과 눈높이를 같이하는 것이 서번트 리더십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골목을 누비면서 시민들과 토크하는 것도 서번트 리더십입니다"라며 "매주 토요일 풀밭 공원에서 찾아오는 시민들을 만나 대화하는 것이 서번트 리더십입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지역구는 물론 인근 지역 숙원사업과 현안까지 다 파악해 예산, 법안, 정책 반영까지 책임지는 것도 서번트 리더쉽입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는 것도 서번트 리더십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한마디로 국민이 주인이고, 국민이 권력자고 국민이 무섭고, 국민이 두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들어 모시는 것이 서번트 리더십입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저는 순천·곡성에서 그런 정치활동을 했고, 그것을 선거에서 평가 받았습니다"라며 "순천에서의 서번트 정치를 전국에 펼쳐 보이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