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석하는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전 사장

입력 2016-06-27 17:39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전 사장이 27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자회사를 통해 대학 동창 정 모 씨의 회사를 사들인 뒤, 이 회사를 중간 거래 업체로 끼워넣는 방식으로 120억 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리는데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혐의다.

서영희기자 finalcut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