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부총장 류태수)가 7월 8일까지 2016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이나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 수료 이상, 2년제 대학 졸업자의 경우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한양사이버대는 학부과정 27개 학과(부)에 재적학생 1만5917명, 석사과정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학생 800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이다.
2010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대학원을 설립했다. 현재 경영대학원, 휴먼서비스대학원, 교육정보대학원, 부동산대학원, 디자인대학원 등 5개 대학원 12개 전공, 350명 정원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대학원은 졸업생 배출 1년 만에 박사과정 진학 사례를 만들었다. 졸업생 17%가 박사과정에 진학했는데, 이는 사이버대가 연구능력까지 갖춘 발전된 형태의 고등교육기관으로 변화했다는 걸 뜻한다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최고 첨단 디지털 방송 제작 시스템과 콘텐츠 개발 시설도 갖추고 있다. 사이버대학 중 전임교원수가 70명으로 가장 많으며 사이버대 전임교원 강의 비율 역시 60.4%로 1위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콘텐츠 지원 사업에 11개 과목이 선정됐다. 체계적 통합교육관리와 스마트러닝 학습콘텐츠 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국내 사이버대 중 최대 규모 장학금도 지급한다. 특히 입학자 여성 비율이 60%에 육박하면서 여성을 우대한 `주부장학`을 마련해 입학 후 1년간 20% 수업료 감면 혜택을 준다.
한승연 입학처장은 “자기소개서를 자신의 장점 및 특기사항을 토대로 소신 있게 작성하고 이력 및 경력은 빠짐없이 작성하는 것이 좋다”면서 “개인별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 하는 실행 계획과 향후 진로 및 비전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적성검사는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로 일종의 IQ테스트와 비슷하다”면서 “긴장감을 줄이고 문제유형을 익히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의적성검사를 미리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한양사이버대, 7월 8일까지 2학기 모집
입력 2016-06-27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