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여직원 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박유천이 이번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게 된다.
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청사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박씨를 이번 주말쯤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면서 ”조폭 개입설 등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박씨는 공갈, 무고 등 고소인이다. 피의자이지만 피해자인 상황이라 수사할 게 많다"면서 필요하면 다음에도 계속해서 소환조사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속 수사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조폭개입설 등이 나오지만 다 확인을 해야한다. 현재 수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씨 사건과 관련된 유흥업소 4곳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서는 "전표나 그 당시에 누구와 술을 먹었는지, 먹었으면 정황은 어땠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며 "확인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성매매 등 혐의 부분이 확실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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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